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28일 울산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UPA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은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 참여 기업 및 근로자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지원인원 확대, 신규사업 신설 등 세부사항을 보완해 준비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지원사업은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 지원 ▲근로자 휴가 지원 ▲근로자자녀 교육비 지원 ▲기술자료 임치 지원 등 총 4개 사업으로 울산항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자격은 울산항 관련 사업 영위기업, 배후단지 입주기업, UPA가 주관·후원한 공모사업 최종 선발기업, 그 외 연계중소기업으로 구분되며, 가점 사항으로 기술보호 관련 지원사업 및 협력사 등록 등이 있다. 단, 기술자료 임치 지원사업은 소재지 불문한 중소기업 모두가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은 사업별로 상이하며 모집 공고문 및 신청양식 등은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해당 사업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또한 상생누리를 통해 가능하다.
고상환 UPA 사장은 “울산항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협력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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