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 기업 로지스팟이 종합물류기업 태은물류와 ‘디지털 통합 운송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종합물류기업인 ‘태은물류’는 현재 코웨이 웅진식품 이베이 네스프레소 네파 파크랜드 외 임블리와 지피클럽 등 주요 기업들의 물류를 위탁 관리하고 있는 3자 물류 전문 기업이다.
TPL(Third Party Logistics, 통합물류관리 시스템)사업 임대사업 운송사업 온라인사업 저온사업 국제물류 등 다양한 영역의 물류 서비스를 전국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태은물류는 코로나19 이후 창고 임대사업과 전자상거래 관련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디지털화에도 초점을 맞추면서 로지스팟과 디지털 통합 운송 서비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태은물류의 고객사에게 로지스팟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식음료 제품 운송의 경우, 로지스팟을 통해 배송시간을 정확하게 준수하면서 태은물류의 운송품질과 고객만족도가 함께 향상되고 있다.
태은물류 관계자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에 근간을 두고 있는 로지스팟은 운송 파트너이자 함께 성장하는 동료가 됐으며, 물류 서비스에 대한 지향점이 같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은 동반상승 효과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지스팟의 박재용 대표는 “코로나19이후 한층 위상이 높아진 물류업계와 시장에 디지털 물류 서비스 환경과 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태은물류와 같은 대형 종합 물류 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물류 기업들의 물류 서비스와 시스템 개선에 도움을 주면서 물류 시장 전체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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