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 조선해양과 김현수 교수가 미국과 영국 조선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인하공전은 “세계 양대 조선학회인 미국조선학회와 영국조선학회의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것은 국내에서 5번째로, 석학회원은 해당 분양에서 뛰어난 업적을 기록하고 오랫동안 학회 활동을 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학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고 말했다.
김현수 교수는 1993년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에 입사해 연구원, 선임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15년간 일하면 실무 경험을 보유한 빙해선박 전문가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했으며, 조선해양·극지연구개발 실적과 조선해양 분야 정부위원회 활동 및 정부기관의 다양한 연구과제도 수행했다.
2008년부터 인하공전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0년부터 대한조선학회 이사를 맡아오다 지난 1월부터 대한조선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현수 교수는 “조선해양 분야가 부활하는 시기에 전문분야에 국제적인 공인을 받은 것으로 판단되어 너무 영광스럽다. 친환경 선박, 자율 운항 선박 등 변화하는 조선해양 분야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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