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사인 상하이진장해운(上海錦江航運)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일본-동남아시아 컨테이너선항로를 5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국선사인 SITC 시노트란스와 공동으로 운항하는 일본 남중국 베트남 노선 JCV와 상하이국제항만그룹(SIPG) 자회사인 하스코(HASCO)와 손잡고 CHH1 CHH2를 새롭게 시작한다.
JCV에는 1700TEU급 방콕막스 선박 3척이 들어간다. SITC 시노트란스 상하이진장해운이 각각 1척씩 선박을 넣는다.
운항 노선은 호찌민(금·토)-오사카(월·화)-고베(화)-샤먼(월·화)-호찌민 순이다.
CHH1 CHH2에는 각각 1000TEU급 선박 3척이 투입돼 4월 말 취항에 들어갔다.
CHH1 기항지는 하이퐁(화·수)-홍콩(금)-오사카(목·금)-고베(금)-나고야(토)-샤먼(토)-홍콩(일)-하이퐁 순이다. CHH2는 하이퐁(일)-홍콩(화·수)-도쿄(수)-요코하마(수·목)-샤먼(화·수)-홍콩(목·금)-하이퐁을 연결한다.
이 밖에 머스크의 아시아역내항로 자회사인 씨랜드에서 태국 램차방과 베트남 호찌민을 연결하는 IA88 IA2에도 선복임차(슬롯차터) 방식으로 2월 말부터 참여 중이다.
IA88은 요코하마(월·화)-나고야(화·수)-오사카(토·일)-고베(일·월)-호찌민(일), IA2는 램차방(일·월)-홍콩(금·토)-도쿄(수·목)-요코하마(목)-나고야(금·토)-고베(토·일)를 서비스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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