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가 제휴한 전력적 제휴그룹(얼라이언스)인 2M은 북미항로 서비스 개편이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 항만 적체로 선박 운항이 당초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게 개편 지연의 원인이다.
2M은 이스라엘 짐라인과 공동 운항하는 새로운 북미동안 해운서비스 TP23(MSC 리버티, 짐라인 ZSE)의 첫 취항을 당초 예정보다 1주일 늦은 6월4일로 변경했다.
신항로엔 머스크 8척, 짐 2척 등 6500TEU급 선박 10척이 운항한다. 전체 노선은 붕따우-옌톈-파나마운하-찰스턴-서배너-뉴욕-파나마운하-탄중펠레파스-붕따우 순이다.
2M은 찰스턴을 중복 취항하는 기존 아메리카(TP17) 에메랄드(TP16) 서비스에서 찰스턴항 기항을 한 항차 건너뛴다. 아메리카는 6월9일, 에메랄드는 6월8일 아시아 출항편에서 찰스턴 기항을 생략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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