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쉬핑포트는 톈진유라시아컨테이너터미널 보유 지분 30%를 톈진항그룹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코스코쉬핑포트와 톈진항그룹은 톈진유라시아컨테이너터미널 주식양도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분 매각은 코스코쉬핑포트의 전략 마련 차원에서 이뤄졌다. 자금회전력을 높이고 미래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터미널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지분 매각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코스코쉬핑포트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 및 인수 프로젝트는 쌍방이 각자의 우세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자원배치를 최적화시켜 종합경쟁력과 기업의 효익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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