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컨테이너선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아시아역내항로에서 일본·태국·베트남1(JTV1) 서비스를 5월 초부터 개편한다고 밝혔다.
항만 혼잡이 심한 우리나라 부산항을 건너뛰고 베트남 까이멥을 추가 기항한다. 이에 따라 램차방 대상 서비스의 안정화를 꾀하고, 베트남 남부 네트워크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JTV1은 일본 요코하마 도쿄 시미즈 등 3개 항만과 부산 램차방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부산을 빼고 일본 3개 항만의 기항지 순서를 변경한다. 지금까지 부산 경유로 JTV1을 이용하던 램차방 화물은 CTP 서비스가 부산을 추가 기항해 대응한다.
개편 후 첫 번째 선박은 JTV1에서 수출이 5월6일 시미즈 출항선, 수입이 5월17일 램차방 출항선이다. CTP는 4월22일 부산 입항선부터다.
JTV1과 CTP 개편 후의 로테이션은 다음과 같다.
▲JTV1: 시미즈(수·목)-도쿄(금·토)-요코하마(토)-램차방(일·월)-까이멥(수·목)-시미즈
▲CTP: 램차방(토·월)-까이멥(수)-마닐라북항(토·월)-칭다오(화)-부산(목·금)-상하이(일)-램차방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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