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부산항의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힘쓰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설맞이 떡 선물세트 3750개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BPA 남기찬 사장은 설맞이 떡 선물세트를 전달하기 위해 부산항운노조 각 지부, 북항 초소, 부산항 종합상황실, 화물연대, 항만연관산업총연합 등 항만 현장을 방문했다.
남 사장은 5물양장 및 우암부두 일대를 찾아 부선 계류현황 등을 점검하고 항내 소형선의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 밖에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를 방문해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하역과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운영사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남 사장은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해 설 연휴기간에도 하역작업을 위해 근무에 나서는 항만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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