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24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온수매트 1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온수매트는 부산지역 6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돼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공사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겨울철 한파로 예년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고자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아울러 같은 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소외계층 복지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과 공동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천재지변이나 감염병 확산 등 국가재난상황이 발생헀을 때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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