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롤스로이스는 자국 선박제어시스템회사인 서보워치시스템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서보워치시스템의 스마트 선교(브리지) 디지털 솔루션과 제휴해 선교에서 프로펠러까지 일체화된 최첨단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서보워치는 해군 함정과 상선, 대형 요트에 선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파워시스템의 안드레아스 셸 CEO는 “서보워치의 자동화 시스템과 통합 브리지 시스템은 자사가 가진 해양추진시스템과 선박 자동화 부문 전체를 이상적으로 보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롤스로이스는 올해 말까지 원격 선박조종의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5년에 내항 근해선박을 무인화하고 2030년에는 원양선박까지 무인화한다는 목표다. 자율 운항선박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산학연계 프로젝트도 주도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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