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OL의 싱가포르 소재 화학제품수송자회사인 MOL케미컬은 지난해 1월 인수한 덴마크 동종선사 노르딕탱커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MOL케미컬탱커스란 브랜드로 영업을 시작하며 세계 11개 지역에서 거점을 운영한다.
통합으로 MOL케미컬의 거점은 우리나라 부산을 비롯해 싱가포르, 영국 런던, 미국 휴스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일본 도쿄, 네덜란드 로테르담, 중국 상하이, 덴마크 코펜하겐, 미국 스탠퍼드, 콜롬비아 보고타(콜롬비아) 등 11곳으로 확대됐다.
기존 노르딕탱커스의 덴마크 법인은 MOL케미컬탱커스유럽, 미국 법인은 MOL케미컬탱커스아메리카, 콜롬비아 법인은 MOL케미컬탱커스콜롬비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거점의 연결성을 더욱 깊이 있게 구축하고, 케미컬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 고객의 다양한 수송수요에 세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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