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0일 인권이 존중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 발간은 조직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괴롭힘 행위를 사전에 일괄 근절하고 이해와 배려가 근간이 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공사는 사례집에 공사 직원들이 생각하는 괴롭힘의 유형을 사례화한 내용과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을 내용으로 담았다.
공사는 그간 임직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괴롭힘 근절 노사 공동 선언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서 작성 ▲예방교육 ▲괴롭힘 근절 캠페인 정례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해 왔다.
남기찬 사장은 “괴롭힘 방지가 인식의 단계를 넘어 생활화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 만큼 포용력을 넓혀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건강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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