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인 DP월드는 우크라이나 유즈니항의 TIS컨테이너 터미널에 51%를 출자한다고 밝혔다.
DP월드는 터미널 인수로 기존 우크라이나 사업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자회사 P&O마리타임은 현재 TIS그룹과 합작해 우크라이나항에서 예인선 등 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즈니항은 흑해를 면한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동쪽으로 30km 떨어진 곳이다. 터미널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와 철도로 연결돼 있다.
우크라이나의 컨테이너 물류시장은 지난해 20% 성장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