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2 18:26

팬오션, 3분기 영업익 634억…10%↑

매출은 무역분쟁 여파 두자릿수 하락



팬오션이 3분기에 외형 감소에도 수익 성장을 일구며 2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팬오션은 7~9월 세 달 동안 영업이익 634억원, 순이익 548억원을 거뒀다. 1년 전의 575억원 429억원 대비 각각 10% 28% 성장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7715억원에서 올해 6822억원으로, 12% 하락했다. 

회사 측은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한 무역 환경 악화로 물동량이 위축되면서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남미지역 주요 장기운송계약과 시황이 오른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한 선대 운영, 환율 효과 등으로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말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1조8492억원, 영업이익 1589억원, 순이익 1198억원을 냈다. 매출액은 8% 하락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 3% 증가했다. 

팬오션은 올해와 내년 도입하는 신조선단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일 인도받은 1800TEU 컨테이너선 등 올해 6척을 도입하고 내년에도 총 13척의 신조선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현재 황산화물 배출 규제를 필두로 한 환경규제 강화를 포함한 예측 불가능한 대외 여건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원가 절감과 운항 효율성 극대화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arl 01/04 01/15 Tongjin
    Sm Long Beach 01/04 01/15 SM LINE
    Hmm Pearl 01/04 01/15 Tongjin
  • BUSAN HELSINK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Bliss 01/30 03/31 Evergreen
    Ever Vast 02/06 04/07 Evergreen
    Ever Vera 02/13 04/14 Evergreen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Gsl Eleni 01/02 01/23 Sinokor
    Gsl Christen 01/02 01/23 Kukbo Express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1/09 01/15 Wan hai
    Ts Hochiminh 01/11 01/24 Yangming Korea
    Kmtc Osaka 01/14 01/31 Yangming Korea
  • BUSAN YANT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asline Osaka 01/01 01/03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EAS SHIPPING KOREA
    Easline Osaka 01/01 01/04 KMTC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