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정부 R&D 기술과제로 선정된 인터모달 자동화물 운송시스템 기술개발 연구단 29명은 8월21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광양항 동측철송장 등 광양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모달 자동화물운송시스템 기술은 크레인을 통한 별도의 하역작업 없이 컨테이너 트레일러를 철도 화차에 자동으로 상차시키는 기술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국비 166억원이 투입되는 정부 R&D과제 연구단의 이번 방문을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신규 R&D 유치는 물론 향후 해운항만물류 R&D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모델케이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정부 스마트 항만물류과제로 선정된 동 기술에 대한 실증 테스트연구가 내년 하반기 광양항 동측철송장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R&D 기술개발 과정과 연구단 유치의 노하우를 축적해 전략적인 R&D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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