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항이 4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했다.
도쿄도 항만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쿄항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222만3186TEU에 머물렀다. 상반기에 감소세를 기록한 건 2015년 이후 처음이다. 10일에 이르는 사상 최장 기간의 골든위크 연휴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수출이 2% 증가한 104만1287TEU, 수입이 2% 감소한 118만1899TEU였다.
골든위크 연휴로 터미널 가동 일수가 예년보다 감소한 5월이 13% 감소했고 1~2월도 지난해 실적을 밑돌았다. 6월엔 13% 증가한 42만1189TEU였다. 수출이 21% 증가한 21만1880TEU, 수입이 7% 증가한 20만9309TEU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