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항만운영사인 ICTSI는 아드리아해와 인접한 크로아티아 리예카항에서 운영하는 컨테이너터미널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2020년 중반까지 길이 400m의 2만TEU급 컨테이너선 접안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안벽 전면을 준설할 계획이다.
자회사 AGCT가 리예카항만당국과 공동으로 2020년 중반까지 1선석과 2선석을 길이 438m, 수심 16.5m의 터미널로 통합개편해 길이 400m, 폭 59m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기항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초대형선 하역을 위해 24열짜리 슈퍼포스트파나막스형 크레인과 타이어식 트랜스퍼크레인(RTG)을 새롭게 도입했다.
현재 부두내(온독) 철도 인입선 확장도 추진해 연간 60만TEU 처리능력을 철도수송시설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4개 노선을 책임질 수 있는 레일식 트랜스포크레인(RMG)를 연내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철송 취급 비중을 현재의 40% 60%로 확대할 계획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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