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신안군 자은도 양산해변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원년 선포와 연계해 6월17일부터 23일까지를 ‘정화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목포해수청과 전라남도, 신안군, 서해어업관리단, 목포해경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또 목포해수청 순찰선, 해양환경공단 청항선 및 목포시 환경관리선을 활용해 목포항 남항 및 유류부두 일대 해상의 부유쓰레기도 수거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해양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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