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30일 관내 20개 여객선사의 대표와 한국해운조합, 선박안전기술공단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해양대학교가 주관하는 CEO 해양안전 리더 교육과 병행해 실시했다.
목포해수청은 여름 행락 철을 맞아 해상교통 안전 확보 및 해상교통 문화 및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여객선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해양사고 예방 대책 ▲선내 비상훈련의 내실화 ▲도서지역 1일 생활권 구축 ▲선원 고령화에 따른 청년선원 고용증대 등 기업경쟁력 향상방안 등이 논의됐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해상교통 여건 개선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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