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토교통성은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조선기술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성은 해사생산성혁명(i-Shipping) 사업의 하나로 조선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신기술 개발 지원에 2억5000만엔(한화 약 27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지원이 결정된 신기술은 신규과제 3건, 기존과제 9건 등 총 12건이다. 이 중 신규과제는 ▲우스키조선소(디지털 정보 활용을 통한 도면 리스 건조 방법 개발) ▲사노야스조선(로라·롱레인지망을 이용한 외주 생산관리 고도화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단면 용접 적용 판 두께 확대를 위한 용접기술 개발) 등이다.
기존과제는 ▲이마바리조선(레이저스캐너를 이용한 선체 굴곡 외판 제조 지원) ▲JMU(수치제어용 데이터 준비가 불필요한 용접 로봇 개발, 조선 공정 작업 모니터링 고도화) ▲스즈키조선(내항선 디지털 모형을 이용한 건조공정 효율화) ▲도쿄대학·코이케산소공업·신쿠루시마조선·나무라조선소(조선공장 가시화 시스템 개발 기반 모니터링플랫폼 구축) ▲도쿄계기(정보처리기술을 활용한 고점도액체의 ㎖급 액면조정 공정 자동화) ▲일본페인트마린(혁신 도장공정 도입에 따른 조선소 생산성 향상) ▲미쓰이E&S머시너리(선박용 디젤 엔진 스마트공장 기반기술) ▲미쓰비시중공업(전용 통신망 구축에 따른 조선소 가시화 및 정보중앙감시 최적화 연구) 등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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