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지난 23일 제33대 해군참모총장 심승섭 대장에게 연맹 최고 권위의 장보고대기장을 수여했다.
충남 계룡시 소재 해군참모총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연맹 정호섭 총재, 최영섭 고문, 오세경 사무총장 및 해군참모총장과 해군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호섭 총재는 “심승섭 대장은 국가 해양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청소년 해양의식 함양과 해양소년단연맹 발전에 기여한 바가 커 장보고대기장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해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해양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보고대기장은 연맹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공로가 있는 인사에게 주는 연맹 최고의 상으로 현재까지 70명이 수상했고, 우리나라의 해양강국 실현의 염원을 담아 장보고의 정신과 기상을 계승하고자 수여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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