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터코마항이 1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시애틀과 터코마로 구성된 노스웨스트시포트얼라이언스(NWSA)는 올해 1분기에 11% 증가한 93만2000TEU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무역화물은 12% 증가한 77만5500TEU였다. 이 항이 1분기에 90만TEU를 넘어선 건 사상 처음이다.
3월 물동량은 33만7000TEU로 11% 증가했다. 2개월 만의 두 자릿수 성장세다. 수입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고 수출도 한 자릿수 후반대의 지표를 보였다.
NWSA는 4월에 시애틀항 5터미널(T5)의 현대화와 임대 계약을 승인했다. T5를 1만4000TEU급 대형선이 기항할 수 있는 터미널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터코마항은 지난달 허스키터미널에 수퍼포스트파나막스에 대응한 갠트리크레인 4기를 설치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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