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항이 2년 연속 450만TEU를 돌파했다.
도쿄항만국에 따르면, 도쿄항의 2018년 무역 컨테이너 물동량은 457만200TEU를 기록했다. 1년 전의 450만TEU를 2% 이상 웃돌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쿄항은 1998년부터 21년 연속 일본 내 무역물동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먼 쇼크 이후 기저효과로 2010년 이후 2014년까지 증가했으며, 중국 경제의 둔화 등으로 2015년에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2016년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2017년에 일본 항만 처음으로 450만TEU를 넘어섰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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