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8 11:09

미국 월간 수입물동량 200만TEU 돌파 ‘사상최고치 경신’

연간 수입실적 전년比 7% 증가 전망


미국 수입 물동량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소매협회(NRF)에 따르면 10월 미국 소매업자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204만TEU를 기록했다. 월간 수입량이 200만TEU를 넘긴 건 2000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10월 수입물동량은 9월에 비해 9% 증가했다. 11월에 예상한 성적보다 15만TEU 웃돌면서 7월에 기록한 종전 최고기록인 190만TEU를 경신하는 한편 처음으로 200만TEU대에 올랐다.

지난해까지는 8월 기록한 183만TEU가 최고치였지만 올해 들어선 미국 소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추가 관세 부과에 앞서 제품 조달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큰 폭의 증가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6월 이후 185만TEU를 넘어서는 물동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11월 물동량도 앞선 예상보다 20만TEU 많은 201만TEU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추가 관세의 영향으로 예상치와 실제 성적 간에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소매업자가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조달을 서두르는 경향을 띤다는 평가다. 연말 판매 경쟁을 마친 12월은 6% 증가한 183만TEU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간 수입 실적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2180만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1월은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172만TEU를 기록,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됐다. 2월에도 1% 감소한 167만TEU가 전망된다. 3월은 2% 증가한 157만TEU, 4월은 4% 증가한 170만TEU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NRF는 내다봤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9월24일 발표한 3차 대중 추가 관세 부과 조치는 내년에 25%의 관세를 인상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실시 시기가 잠정적으로 유보됐다. NRF 측은 내년엔 2018년과 같은 급증세가 계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o Hai Ji Yun 11/01 12/26 Always Blue Sea & Air
    Express Athens 11/01 01/02 Always Blue Sea & Air
    Gsl Christen 11/08 12/28 KWANHAE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2 11/14 HMM
    Ym Uniform 11/04 11/21 HMM
    Msc Apollo 11/05 11/17 MSC Korea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Innovation 10/28 11/22 CMA CGM Korea
    Maria H 10/31 11/25 MSC Korea
    Apl Charleston 11/04 11/29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