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유조선사 프런트라인은 3분기에 영업이익 2310만달러(약 260억원), 순이익 224만달러(약 25억원)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538만달러, -2407만달러에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억4047만달러에서 1억8877만달러(약 2100억원)로 34% 증가했다.
초대형유조선(VLCC)의 평균 용선료 환산 수입이 51% 증가한 1만9900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 유조선대는 63척으로, VLCC 23척, 수에즈막스 18척, LR2·아프라막스 22척이다.
누계에선 영업이익 2468만달러(약 280억원), 순이익 -3426만달러(약 -385억원)를 냈다. 1년 전의 3399만달러 -1643만달러에 견줘 영업이익은 27% 감소했고 순손실 폭은 늘어났다.
매출액이 12% 증가한 5억2521만달러(약 5900억원)로 늘었다. VLCC의 하루당 용선료 환산 수입은 36% 감소한 1만5400만달러에 그쳤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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