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태평양상선협회(PMSA)는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 두 항만의 9월 수입컨테이너 체류일수는 평균 2.85일로, 8월의 2.75일보다 소폭 악화됐다고 13일 밝혔다. 두 항의 컨테이너 체류기간은 7월 3.1일에서 개선됐다가 한 달 새 다시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이상 체류 비율도 8월 4.4 %에서 9월 5%로 확대됐다. 올해 최고치인 7월의 6.9%엔 못 미치지만 미중 무역분쟁 등의 여파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9월 두 항의 수입 적컨테이너 취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늘어났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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