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17일 선박엔진 연소분석기술 전문기관인 메카텍과 해양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선박배출 해양 대기오염물질 저감 사업 ▲교육·홍보 ▲신기술 정보공유 등 상호 협력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공단 해양방제본부장과 정균식 메카텍 연구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10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본부장은 “선박으로 인한 해양 대기오염이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국내유일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서 해양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신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메카텍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파산한 티피씨코리아의 정신종 사장과 정균식 박사가 설립한 민간 선박엔진 전문 연구소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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