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대구·경북 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지원단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의 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미국 아마존 입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는 미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대구·경북 기업들을 대상으로 아마존 입점 과정을 소개하는 게 핵심이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 박준모 대표는 “아마존 글로벌 셀링을 통해 많은 국내 브랜드와 셀러들이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세계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앞으로도 한국 셀러들의 상품을 해외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 전세계로의 고객 확대, 마켓플레이스 확장, 브랜드 인지도 증가 등 비즈니스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기상 코트라 대구경북지원단장은 “이번 미국 아마존 입점 사업 설명회가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미국 소비재 시장 진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전세계 셀러와 브랜드 보유 기업, 제조사들이 아마존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전세계 아마존 고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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