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해양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던 공무원의 임신기간 단축근무 , 육아휴직 배려․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 같은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전해노련 소속 공공기관 종사자들도 혜택들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한편, 이날 송명섭 의장은 이번 회의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는 부산항만공사 전찬규 위원장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황민군 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전해노련 대외 정책홍보 강화를 위해 한국SNS신문방송인클럽 이승재 의장을 신임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서 현재 산별노조로 가기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 중에 있다. 소속기관으로 4개 항만공사를 비롯해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운조합 등 모두 13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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