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증시에 상장한 중국 민영 조선소 양쯔강조선은 올해 1~7월 7달 동안 신조선 22척 9억8200만달러(한화 약 1조1018억원)를 계약했다고 2분기 영업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중 벌크선은 14척이다. 8만2000t(이하 재화중량톤) 10척, 18만t급 2척 20만8000t급 2척이다. 컨테이너선 2400TEU급 2척, 1만2690TEU급 5척 등 7척이다. 이 밖에 8만3500t급 다목적선 1척이 포함됐다.
8월7일 현재 수주잔량은 114척으로 선가는 41억달러다.
2분기 매출액은 2배 늘어난 79억위안(약 1조2963억원)이었다. 대형선 등 인도 척수가 전년 동기의 4척에서 20척으로 증가했다. 순이익은 38% 증가한 9억9500만위안(약 1633억원)이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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