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이 다음달 24일부터 일본 한국 러시아를 기항하는 주간 직기항서비스를 신규 취항한다.
APL은 러시아 페스코와 함께 일본 요코하마에서 부산을 거쳐 보스토치니 블라디보스토크를 기항하는 ‘JRX’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에서 러시아 보스토치니까지 3일, 블라디보스토크까지 5일이 각각 소요된다.
APL은 보스토치니와 블라디보스토크에 하역된 물량을 TSR(시베리아횡단철도)로 환적해, 러시아 중부지역과 유럽연합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기항지는 보스토치니-블라디보스토크-요코하마-시미즈-나고야-고베-부산신항(PSA현대부산신항만)-보스토치니 순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