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바이오UV그룹은 자국 선사 CMA CGM에서 선박평형수(밸러스트수) 처리장치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CMA CGM의 컨테이너선 17척에 처리 시스템을 공급한다. 수주액은 500만유로(한화 약 66억원) 이상이다.
바이오UV가 개발한 ‘바이오시B’는 필터에 따른 여과와 자외선(UV)로 선박평형수를 처리한다.
현재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LNG(액화천연가스) 연료형 2만20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에 1시간당 3000㎥를 처리하는 ‘바이오시B 10-1500FX’를 2대씩, 기존 취항 중인 9000TEU급 8척에 1000㎥를 처리하는 ‘바이오시B 10-1000FX’를 1대씩 각각 설치한다.
바이오UV는 지난달 20일 세계에서 9번째로 미국 연안경비대(USCG) 형식 승인을 받았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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