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ATA 아시아태평양 총회에서 인천항만공사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이 인천항의 장점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IPA)는 22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세계국제물류협회(FIATA) 아시아태평양 총회에서 인천항의 변화되는 물류환경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IPA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을 비롯해 FIATA 바바 바닷 회장, 자오 전임 회장, 스탠리 임 총회 운영위원장, FIATA 크라스 칸터 아태 회장 등 세계 물류주선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IPA는 이날 현재 추진 중인 콜드체인 클러스터,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 사업 및 LCL 공동물류센터 건립 등 배후단지 개발 현황 등을 주력으로 설명하며, 세계 물류업계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FIATA 아태총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물류전문가들에게 인천항을 소개할 좋은 기회를 가졌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물류업계를 만나 인천항의 장점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IATA는 국제물류를 주선하는 160개 국가 4만여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단체다. 국제물류업 발전 정책 개발과 분쟁 조정, 운송비 절감, 회원간 경쟁 제한 등 공동 발전 추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 차기 세계총회 개최지로 부산이 결정됐으며, 108개국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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