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A, 조선해양산업 협력위해 태국에 무역사절단 파견

지난달 30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해양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2018 아세안 조선해양산업 전략적 협력을 위한 태국지역 무역사절단’을 방콕에 파견했다.

무역사절단은 태국에 소재한 우리나라의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을 방문, 바이어들과 맞춤형 상담을 가졌다.

무역사절단이 파견된 행사에는 태국 지역 주요 바이어 5개사와 오에스씨지, 테크로스, 동양메탈공업 등 10개의 국내 조선해양기자재기업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에서는 국내기자재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가함에 따라 총 47건의 상담건수와 1100만달러 규모의 상담액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 담당자들은 이러한 성과들이 태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시켜나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OMEA는 이번 태국 무역사절단을 통해 국내업체와 해외 바이어 간에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업체들이 바이어들과 교류를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