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기선 3사의 통합법인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가 일본 하카타와 부산을 거쳐 동남아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한다.
ONE은 지난달 8일부터 하카타항 기항을 시작으로 일본-베트남 항로 ‘JVH’서비스를 개설했다.
ONE의 영업 개시에 따라, 하카타항에 신규 기항을 시작한 JVH서비스의 기항지는 하카타-부산-지룽-가오슝-하이퐁-가오슝-요코하마-도쿄-시미즈-나고야-고베-모지-하카타 순이다. 일본 주요 항과 베트남 북부 거점항 하이퐁을 연결하는 직항 서비스다.
정규 운항 이후 첫 선박인 <앤더슨브리지>호가 지난달 29일 하카타항 아일랜드시티컨테이너터미널에 접안했다. 이 선박은 1708TEU급이다.
일본에서 6위, 규슈에서는 최다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하카타항은 컨테이너 터미널 확장 정비와 함께, 포트세일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경제 성장이 현저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연결하는 항로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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