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해양환경관리공단 20년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370페이지 분량의 이 책자는 1997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탄생에서부터 2008년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의 출범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20년의 발전 과정과 성과를 시대적 흐름에 따라 재조명하고, 사회적 가치 실천 의지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냈으며, 부록에는 지사 현황과 방제장비, 각종 통계자료를 수록했다. 공단은 책자 발간을 위해 지난해 편찬위원회를 발족하고, 임직원이 참여한 에피소드 공모전과 사사편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공단으로의 사명 변경을 앞두고 20년사에 담겨 있는 값진 경험과 노하우는 공단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에서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책자는 공단 홈페이지(www.koem.or.kr)를 통해 전자책(e-Book) 형태로도 볼 수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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