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항이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다.
도쿄항만국에 따르면 도쿄항의 2017년 수출입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은 6% 증가한 450만200TEU를 기록했다.
수출에서 한국 대만, 수입에서 중국 미국 화물이 증가했다. 품종별로 수출에서 산업기계, 기타 화학공업품, 수입에서 제조식품, 의류·휴대품·신발 등이 호조를 띠었다.
도쿄항은 1998년 이후 일본 내 수출입컨테이너 처리량 1위 자리를 이어갔다. 특히 수도권에 근접한 수입형 항만이란 장점을 배경으로 도쿄항으로의 화물쏠림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컨테이너터미널 주변의 교통체증 문제도 가시화되면서 장기적인 종합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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