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 신조 컨테이너선 인도량은 역대 최대인 25만TEU를 기록할 것으로 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는 전망했다. 2만TEU급 컨테이너선만 한 달 동안 7척이나 준공될 예정이다.
이달 준공 예정인 주요 컨테이너선은 OOCL의 2만1000TEU급 선박을 시작으로, CMA CGM의 2만TEU급 1척, 머스크라인의 2만TEU급 2척과 1만5000TEU급 1척, MOL의 2만TEU급 1척, 코스코 2만TEU급 2척과 1만4000TEU급 1척, 케이라인의 1만4000TEU급 1척 들이다.
2~5월 4개월간 인도량은 79만TEU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신조선이 투입되면서 기존 선박 전환배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해체량은 35만TEU를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2016년의 65만TEU, 지난해의 42만TEU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알파라이너는 당초 50만TEU로 예측했다가 폐선 지연 등을 이유로 하향 조정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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