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해양환경 교육기부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산하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을 통해 전국 12개 지사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해양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8t 트럭을 개조한 차량을 활용해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 기회가 제한된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해 참여 학생과 교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공단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으로 공단의 해양환경교육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며 “공단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해양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내년 5월1일부터 명칭을 해양환경공단으로 변경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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