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 연말까지 공단 파견·용역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공단은 지난 1일 열린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 회의에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방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정규직 전환 예외 대상이 되는 만 60세 이상 미화·경비 근로자를 포함해 정규직 전환을 희망하는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협의기구는 노·사·비정규직 근로자 대표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기획재정부와 조속한 인력 증원 협의를 통해 연말까지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