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은 지난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이틀간 서울 금천구 소재 한국어촌어항협회 대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전해노련 소속 13개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들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올해 임기를 마치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이장목 노조위원장과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정의은 노조위원장에 대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송명섭 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전해노련이 산별노조로 가기 위한 목표와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 기구로 선박안전기술공단(의장 기관)과 수산자원관리공단(부의장 기관) 인천·부산·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를 비롯해 한국선급 해사위험물검사원 해양환경공단 어촌어항협회 해운조합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13개 기관 노조로 구성돼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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