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쑤성교통운수청이 성 발전개혁위와 공동으로 <장쑤성 중국 구주 정기열차 건살발전계획 실시방안(2017-2020)>을 발의해 장쑤성 일대일로건설 공작소조 판공실이 정식 공포했다. 동 방안에는 2020년 까지 TCR(중국횡단열차) 운행회수를 850회를 돌파해, 성의 전 구역에서 TCR 서비스를 시행하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내용이 담겨있다.
방안에는 2020년까지 기본적으로 합리적 배치, 시설 완비, 운송량 확보, 편리하고 빠른 고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통행하는 TCR 종합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TCR의 시설과 공급을 대폭 개선해, 열차운행의 총체적 효율을 제고시키고, 운송일체화, 개성화, 정보화 수준을 한단계 더 높여, 국경통관을 보다 편리하고 빠른 고효율화를 이룬다.
강소성은 난징, 쑤저우, 롄윈강의 3대 국가급 TCR 허브를 중점 발전시키고, 서주(시쪼우), 남통(난통) 양대 성급 TCR허브를 육성해, 3+2 TCR 허브체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룽하이(깐수), 징후(베이징 상하이) 양대 철도화물운송 간선을 바탕으로, 신장 알라신코우, 호울쿠스 등 서쪽 국경 통로와, 내몽고 만쭈리 동쪽 국경을 통한 두 가지의 중국 구주 철도운송통로를 이용해, 동롱하이, 베이징-상하이, 양자강 및 운하 인접지역과 연결하는, 5대 물류집산통로를 장쑤성에 건설할 계획이다.
위와 같이, 장쑤성은 물류허브시설 건설을 강화하고, 중국구주 정기열차통로 추진을 통한 자원통합 극대화, 새로운 서비스모델을 창조해 정보서비스 플랫폼을 건설하는 등 약 6대 중점 임무를 추진하게 될 것이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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