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5 17:43

우신에이펙-루미리치, 조선해양 LED조명 사업확대 ‘맞손’

기술제휴·마케팅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
▲ 우신에이펙 이종윤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루미리치 김하철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건설기자재 및 선박조명 전문제조사 우신에이펙이 LED조명 전문기업 루미리치와 손을 잡고 사업확대에 나선다.

우신에이펙(대표 이종윤·이성구)은 최근 루미리치(대표 김하철)와 조선해양 산업용 LED조명의 개발 및 양산, 기술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루미리치는 산업용, 가정용, 건설용 등의 기존 LED조명 분야에 더해 부가가치가 높은 해양 선박용 조명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우신에이펙 역시 기존 건설기자재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사업 영역를 다각화해 조선해양용 조명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사업을 재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측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상호 이익차원에서 MOU가 이뤄졌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LED조명 완제품의 개발 및 양산, 기술 경쟁력이 풍부한 루미리치는 해양 선박용 LED 모듈과 SMPS(전원공급장치)를 담당하고 있다. 탁월한 기술력을 우신에이펙의 등기구에 접목시켜 이를 국내외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초대형철광석운반선(VLOC)을 비롯해 많은 선박에 적용되고 있다.

일진그룹의 계열사인 루미리치는 2008년 설립 이후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 공정 자동화 조립라인 구축을 기반으로 직관램프, 면조명, FPL, 홈조명, 다운라이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에 LED조명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일진그룹 내에 LED의 핵심소재인 사파이어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계열사도 있어 그 시너지를 증대시키고 있다.

1984년에 설립된 우신에이펙은 알루미늄 샤시, 건축용 패널 등 건설 기자재를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다. 선박·특수조명 등 LED 조명사업을 주력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조명사업부 새롭게 신설해 설비를 구축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 기술력을 확보해 국제 공인인증시험을 완료했다. 현대중공업 등 유수한 고객사에 이미 협력업체 등록을 완료해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신에이펙 이종윤 대표는 우수한 품질 만이 안전을 보장한다고 강조하며 전 세계 어느 제품보다 최고의 품질, 뛰어난 미관, 경쟁력 있는 가격을 목표로 LED를 활용한 신제품 연구개발분야에 집중 투자해 세계 최고의 선박·해양 산업용 조명등 전문업체로서 조선해양분야와 국가에 보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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