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4 21:49

동서항로, 태풍 여파로 정기선 서비스 확대 지연

얼라이언스 재편도 영향
동서 기간 항로의 서비스 지연이 최근 들어 다시 두드러지고 있다. 유럽항이 혼잡하기도 하지만 8월 남중국에서 태풍이 잇따라 발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항만이 폐쇄되며 서비스 스케줄이 혼란을 겪으면서 잇따라 지연이 확대되고 있다.

자연 재해와 함께 4월부터 시작된 얼라이언스 개편으로 멤버 선사가 크게 바뀌면서, 항만 하역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도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남중국에선 올해 8월 들어 잇따라 태풍 피해를 입었다. 홍콩은 8월23일과 27일, 9월3일에 태풍이 상륙했다. 이 중에서 23일과 27일은 공공교통기관 및 상업시설이 휴업에 들어가는 ‘시그널 8’ 이상의 경계 수준이었다. 일반 기업도 휴업했으며, 항만 시설도 폐쇄됐다.

2주 연속으로 태풍이 강타하면서 주요 컨테이너 서비스는 대폭 지연됐다. 남중국 지역에 기항하는 서비스는 모두 스케줄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다. 남중국을 통과하는 유럽항로 및 서쪽 우회 북미 동안항로가 영향을 받았다. 선사 관계자는 “컨테이너선이 다닥다닥 줄지은 상태로 싱가포르에 도착하면, 또 혼란이 확대된다”고 우려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홍콩 등으로 태풍이 상륙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향은 더욱 크다.

태풍 이외에도 올 들어 동서 기간 항로의 서비스는 곳곳에서 지연되기 시작했다. 4월부터 5월까지는 기상 악화로 중국 항만의 폐쇄가 잇따라 출입항에 영향을 미쳤다. 이 때문에 서비스가 연속해서 늦어지는 등의 사태를 일으켰다.

이밖에 로테르담항 등 유럽 항만에서도 부두 혼잡 영향으로 본선 스케줄에 차질을 빚는 등 지연됐다. 유럽 이외도 올 들어 항만 혼잡이 두드러지고 있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KAOHSI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illennium Bright 11/07 11/11 T.S. Line Ltd
    Wan Hai 288 11/07 11/11 Wan hai
    Ym Instruction 11/07 11/12 T.S. Line Ltd
  • BUSAN DAMIET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Mundra 11/07 12/04 SEA LEAD SHIPPING
    Cma Cgm Kimberley 11/10 12/14 CMA CGM Korea
    Suez Canal 11/17 12/18 SEA LEAD SHIPPING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11/07 11/28 Wan hai
    Ts Hochiminh 11/09 11/28 Wan hai
    Wan Hai 313 11/13 11/28 Wan hai
  • BUSAN TAIPE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3 11/17 11/19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283 11/17 11/19 Wan hai
    Quezon Bridge 11/21 11/28 Evergreen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11/08 11/29 SOFAST KOREA
    Esl Wafa 11/08 12/02 HS SHIPPING
    Esl Wafa 11/09 11/30 KOREA SHIPPI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