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과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해양 안전사고의 다양한 유형 파악 및 체험을 통해 해양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고자 '바다로 캠프'를 운영한다.
여수시 해양경찰로 122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25일부터 11월17일까지 추석연휴를 제외한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5시30분까지 시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이며, 최대 80명까지(참가인원 10명당 자체안전요원 1명 동행, 8세~9세는 3명당 안전관리자 1명) 참가하게 되며 참가비용은 무료(참가 단체 상해보험 가입 필수, 중식 미제공)다.
프로그램은 해양경찰소개 및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오리엔테이션(30분), 선박 항해체험(선박모의조종) 및 선박재난체험(선박기울기, 농연체험) 등 해양사고 체험(1시간) 및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 비상탈출, 생존수영, 구명뗏목(Liferaft) 승선 등 해양생존훈련(1시간30분~2시간)으로 구성된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바다로 캠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일정확보를 위해 선착순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접수처는 이메일주소 vjfjsdk@korea.kr 로 하며, 문의는 해양경찰교육원 교육훈련과 ☎061-806-2541(평일 09시~12시 / 13시~18시)로 하면 된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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