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새 정부에 공약의 이행을 촉구하는 상경집회를 연다.
화물연대는 내달 1일 오후2시부터 서울에서 상경집회를 열고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표준운임제, 화물노동자를 위한 법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하반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 논의가 예상되는 만큼 정권 초기에 공약의 이행을 촉구하는 화물노동자들의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물연대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당시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표준운임제 도입 추진 ▲지입제도 단계적 개선 ▲공영차고지 조기 건설 및 지원확대 ▲화물차 고속도로 할인 확대를 공약했다고 전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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