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K국보 임직원들이 카자흐스탄 지역사회에 국경없는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SLK국보는 최근 카자흐스탄 파블로다르에서 농구장 개장·기증식을 가졌다. SLK국보는 파블로다르 지역 주민과 지방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농구장 건설에 나섰고 이달 초 기증을 실시했다.
SLK국보 측은 북극해와 중앙아시아 내륙 수로를 경유한 초중량물 최초 운송과 카자흐스탄 파블로다르 임시 하역시설까지의 도착을 기념해 농구장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SLK국보는 지난해 9월 현대중공업에서 제조한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 1100t을 카자흐스탄 파블로다르로 운송했다. 북극해항로와 러시아의 내륙 수로를 연계한 운송로를 국내 최초로 이용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SLK국보 최수범 상무는 "우리 회사는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초중량물 운송사업을 특화하고 있다. 특히 북극해를 경유한 초중량물 운송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려고 한다"며 "기업과 사회가 서로 윈윈하는 사회공헌 활동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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