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 관계자와 체육대회를 가진다. IPA는 오는 20일 인천시 중구 국립해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1회 인천항만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IPA와 (사)인천항발전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인천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 관계자 및 가족 약 2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IPA측은 이번 체육대회에 족구·줄다리기·단체줄넘기와 같은 운동 경기 뿐 아니라, 켈리그라피·페이스페인팅·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의 참가자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가족이 화합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항 가족 모두가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진정한 ‘한마음’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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