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20년까지 차세대 고속열차로 일대일로 정책관련 시장을 연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중차(CRRSC)의 자회사인 CRRC의 장춘철도차량제작사의 고급기술자인 차오 펑은“우리들은 새로운 재료를 연구개발하고 고속열차 제작에 활용할 것인데, 예를들어 카본 파이버와 알미늄 합금 등이 중량 감소와 에너지효율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형 열차는 일대일로정책 시장에 운영될 것이며, 승객 1인당 에너지 소비는 시속 350 km 열차보다 10% 감축될 것이며, CRRC가 제작 및 수출을 맡게될 것이라고 차오 씨가 말했다.
2020년에 투입하게 되면, 신형 열차는 지역간 연결성을 증진시키고, 일대일로정책을 통해 중국 및 해외경제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차오 씨가 말했다.
국가발개위의 철도운송 연구원인 펑 하오 씨는 "시속 400 km 고속열차 프로젝트는 많은 인구집중 지역의 오랜 운송수단인 자동차에서 열차로 바꾸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일대일로정책의 많은 시장, 특히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와 동유럽 국가들은 고속철도를 건설할 계획이거나 현재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를 추진 중에 있어, 이들 국가들은 운영, 정비 및 직원 교육 등에 대한 중국측의 기술적 지원을 갈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신형 총알열차를 베이징-선양 구간에 시험운영할 계획이며, 테스트 철로는 2019년에 완공될 것이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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