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4 17:19

속초항, 크루즈 취항 앞두고 경제활성화 기대↑

中 사드보복에 중국 대신 국내 관광객 증가
속초항이 크루즈 선박 취항 준비에 분주하다. 올해 12항차의 크루즈 취항이 확정되면서 속초항이 환동해권 크루즈 항만으로 변모하고 있다. 속초시는 1일 첫 취항하는 크루즈선을 환영하기 위해 강원도와 공조해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크루즈선이 접안하는 속초항 관광선 부두는 동해안 다른 항만에 비해 도심지 접근성이 용이해 도보 관광이 가능하다.

특히 설악산국립공원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근거리에 위치,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제여객터미널이 7월 말 준공되면 국제 크루즈 전용항으로 사용된다. 이에 속초시는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도시 환경 정비, 주민 홍보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속초항이 국제 크루즈 모항지로 탈바꿈하면 지역 식자재 공급, 고용 창출, 음식·숙박시설 이용 등으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 운항이 확정된 7만5000t급 크루즈는 8항차, 5만7000t급 크루즈는 4항차로 알려졌다. 

7만5000t급인 <코스타 빅토리아>호는 당초 중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사드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 대신 국내 관광객이 승선하게 됐다. 5만7000t급인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는 속초항 기항으로 90%는 일본 관광객으로 채우고, 나머지는 국내 관광객이 승선하게 된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8 12/03 Pan Con
    Pegasus Proto 11/28 12/03 Dongjin
    Kmtc Pusan 11/28 12/05 Dongjin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unny Freesia 11/28 12/02 KMTC
    Wan Hai 288 11/28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3 Wan hai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Star 12/03 12/27 SEA LEAD SHIPPING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Wan Hai 288 11/28 12/17 Wan hai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